1. 세계의 왕은 구정전에 풀릴듯 싶다.
2. 모사이트에 가입하려 했다. 핸드폰이 없다고 가입불가다. 대신 신용카드가 있으면 신용카드 번호를 제시하란다. 제시하려 하니 국민카드는 안 된단다.
나한테는 국민카드 밖에 없다.
3. 둘다 없으면 범용 공인인증서를 쓰란다. 매년 회비를 내야 발급받는 공인인증서이다. 사이트 하나 가입 위해 돈까지 낸다? 너무한다 싶어서 포기.
4. 셋다 안되면 신분증을 복사해 팩스로 보내는 복잡한 방법이 있다.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5.나는 기계에 혐오감과 공포감을 가지고 있다. 핸드폰은 내가 핸드폰에 종속이 되는 것 같아 들고 다니지 않으려 하고, 자동차는 운전면허증도 없다.
5. 내가 사용하는 ‘기계’는 자전거밖에 없다. 그 자전거도 빵꾸가 나면 내가 메꾸지 않고 그냥 자전거 가게에 맡겨 버린다.
6. 몇년전만 해도 핸드폰이 있건 없건, 면허증이 있건 없건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기계가 없는 게 불편해진다.
세상을 기계가 점령하는 듯 싶다.
내가 터미네이터에 대항하는 존 코너가 되어야 하나?-_-
존코너가 되면 사는 게 힘들듯 하다.
그냥 마음을 바꿔 기계와 사는 법을 배워야 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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